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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중점시책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자기 표현과 소통의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활동
중심의토론식수업을선도하는‘어(語)울림3담꾼[群]육성’프로젝트를추진하고있다.
경상도 특유의 과묵한 정서로 인한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 부족 및 주입식 위주의 교
실수업에서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풍토 조성,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토론식 수업 모
델의중요성이부각되고있기때문이다.
이에 10억 원의 집중 예산 지원과 더불어 실천적 토론체험을 강조하는 활동 중심의
다양한토론식수업을활성화시킨다.
교실속에서의토론식수업활성화를위해학생·학부모·교사가함께독서·토론하
는「OneBook 운동」전개 및 모든 학생이 하루 중 수업시간에 자신의 생각을 3분 이
상 표현하게 하여 닫힌 말문을 열어주려는 수업개선 운동인‘ET-3 수업’(Everyone
TalksforThreeminutes)을전개한다.
생활속에서의토론문화정착을위해모든초·중·고등학교를대상으로「1교1토론
동아리」를 조직하여 팀당 50만원씩을 지원하고 주5일 수업제, 방과후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연계하여운영한다.아울러토요휴무일을이용하여축제형토론대회를실시
하여학교및지역단위토론리그를거쳐연말에는도단위토론대회에참가하는등토론운동붐조성에힘쓴다.
토론식 수업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서는 탐구 토론 기록장과 토론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하여 활용하게 하며, 토
론수업모델의일반화를위해시범교육청운영,3담꾼토론코칭단및토론식수업전문가인증제등을운영한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경북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능력,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창의력 및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인성의 발달과 민주적 시민의식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글
로벌시대의지도자로서의능력을갖추게될것이다.
「어(語)울림3담꾼[群]」육성
독서ㆍ탐구ㆍ논술ㆍ실기ㆍ실습 등과
‘어(語)울림’은 말[어(語)]로써 상대방을 감동
「어(語)울림 3담꾼[群]」은 입담·재담·정담
연계한말문열기지도
[마음을 울림]시키어 조화, 합의의 경지에도
의 통합된 재능으로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토론식참여중심수업진행
달함을 의미하며, 3담은 입담, 재담, 정담의
있는 토론 능력을 갖춘 학생 및 토론 동아리
감성적 말하기를 통한 대화 속 감성
3가지말솜씨를말한다.
를지칭한다.
틔우기지도
2012 봄 Vol.78 명품 경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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